open_with
MAIN
LOG
GAME
SCRAP
MYBOOM
password
로그인
how_to_reg
회원가입
X
1
잼나이프
03:49
#게임
#2026
#4점
황금 우상 사건 (2022)
감상완료
플레이타임은 DLC 포함인데 보다시피 컴팩트하다.
추리게임 특성상 스포일러가 스치면 미래에 할 사람들이 손해볼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나 스토리 언급은 안 하겠음~.
상당히 명화틱한 색감의 무거운 도트게임인데 그냥 트레일러만 봤을 땐 촌스럽고 묘하게 반실사틱해서 취향은 아니었지만 막상 게임해보니 게임 분이기와 잘 어울리고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좋았다. 도트게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야 ㅋㅋㅋ
초반엔 등장 인물도 적고 주인공없이 포인트앤 클릭으로 딸칵하는 게임이다보니 추리보단 빈칸채우는 퍼즐게임에 가까운데 지루하지 않았다. 전지적 시점으로 멈춘 화면만 보고 추리하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했고 만듦새가 좋아서 돈값하는 게임이었다~. 추리 면에선 힌트가 꽤 면밀하게 제시해주는 편이라 파악하기 문제 없었고 가장 어려운 건 캐릭터 이름 맞추는 딸칵 타임이었던듯…. 추리 자체는 정말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끼워 맞추는 과정에 고된 순간이 있을지언정….
사실 오브라딘호가 이런 계열 게임의 원조라 들어서 같이 샀는데 이쪽먼저 해버림. 세계관과 인물 관계성에 힘 좀 쓴 인디게임이다보니 단순히 한 에피소드 추리로 끝나는 게 아니고 시간대 별로 쭉 이어지는 설정들이 소소한 영양분이 되어준 느낌~. 1700년대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찍먹해도 후회없을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상을 상당히 잘 반영해둬서 소소한 오브젝트나 설정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고 게임 할 때 가장 좋아하는 건 등장인물들의 소지품을 멋대로 뒤져보고 잠겨 그들이 지닌 물건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추측하는 순간이었다. 제일 쓸모 없는 거 흉기(ㅋㅋ) 주의깊게 봐야하는 건 편지나 열쇠라는 꿀팁도 두고 감
그리고 분위기 스포까지 조금 덧대본다면 에필로그에서 깔끔하게 정리될 정도로 모든 사건이 최종 에피소드를 향해 달려가는 조형을 좋아해서 내내 떡밥을 뿌리고 회수되는 점이 좋았다. 추리게임의 아쉬운 점은 서사가 짧으면 단순한 퍼즐 게임으로 느껴진다는 건데 (지나치게 정돈 된 느낌도….) 후반이나 DLC로 가면 제법 머리를 굴려야만 하는 수준으로 난이도가 상승해서 조금 커버된 것 같기도~? 나중에 복기할 때를 위해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챕터는 적어둔다.
사건 4: 인어공주 여관의 살인
사건 5: 독약이 든 만찬
사건 7: 비밀 결사의 이상한 의례
실시간 기록과 스샷은 이쪽 → [
LINK
]
잼나이프
04:12
#게임
#2026
#3.5점
DLC 랑카의 거미 (2023)
감상완료
사실 3.5점이라는 점수가 억울할만큼 수직상승한 도트 퀄리티와 왕족과 시험이 얽힌 에피소드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번째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두 번째의 계승 시험 에피소드는 트레일러에도 몇 번 나온 장면인만큼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본편의 사이비 교단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를 좋아했는데 이 에피소드는 낯선 배경에서 보여주는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3편에 에필로그조차 딸려있지 않은 구성은 하고나서도 허전해서 아쉬움이 컸다. 개인적으로 BGM은 압도적으로 좋았다.
잼나이프
04:20
#게임
#2026
#3.5점
DLC 레무리아 뱀파이어 (2023)
감상완료
본편의 원점을 짚고 넘어가주는 프리퀄로 레무리아의 뱀파이어까지 포함해서 게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중요하고 흥미로운 챕터였다. 무엇보다 시간대별로 바뀌는 시스템은 이전의 추리과정에 슬슬 질린 유저들을 위한 재미난 놀이거리였는데 슬슬 더 높은 난이도를 주기위해 모든 문장에 서너글자만 남기고 모두 날려 번거롭게 한 게 괘씸해서 (ㅋㅋㅋㅋㅋㅋ)
시스템과 서사적으로는 업. 치졸한 퍼즐에 다운해서 제 마음은 이 정도입니다. 하지만 랑카의 거미는 건너 뛰더라도 레무리아의 뱀파이어는 본편한 사람들이 꼭 해봤으면 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좋은 마무리였다.
잼나이프
01-17
#예능
#2026
#4점
흑백요리사2 (2025-2026)
감상완료
이미 1회차를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2도 최종 결과 나온 날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깔끔하게 봤다. 시즌1에서 시청자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대부분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이전보다 훨씬 나은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인상. (최악으로 손꼽히는 투표로 탈락시키는 시즌1의 행보를 떠올리며) 인물들도 깔끔하게 다뤄줬고 처음 픽이었던
아기맹수
가 일찍 탈락해서 슬펐던 것 빼면 아쉬운 점은 없는 것 같다.
그 다음으로 갈아탄 픽은
요리괴물
이었는데 역시 시즌1부터 끌어친 멤버를 상대로는 안됐나 싶기도(인기나 서사 방면으로)ㅋㅋㅋㅋ 오랜만에 깔끔하게 본 예능 프로그램이라서 심심하시면 추천하고 싶음. 그런데 핫한만큼 스포일러를 피하며 보기 어려울 것 같더라.
잼나이프
01-08
#게임
#2026
#5점
ELDEN RING (2022)
감상완료
2025년 12월에 시작해서 2026년에 끝낸 게임…. 엔딩뽕이 있어서 일단 5점주고 시작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바뀔지도? 하지만 세계관이 상당히 취향이 부합했고 소울라이크에 입문한 내가 이리저리 들이박아서 최종보스까지 격파하면서 좌절하지 않을 수 있던 건 레벨디자인이 잘 되어 있어서인듯.
처음엔 불편하다고 생각한 요소가 대화만으로 추측해서 NPC를 만나 서사를 진행하는 방식인데….
익숙해지니까 퀘스트 창의 부제보다 더 매력적인 시스템으로 다가와서 좋았다. 실제로 많이 흘려서 지인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회수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스포까고 다니면서 미친불엔딩에 대한 꿈을 무럭무럭 키우는 중인데 당장 2회차할 것도 아니고 DLC로 넘어갈 거라 일단은 먼 이야기~.
전투 시스템을 하면서 느낀건 격투게임보단 전략적으로 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 호감이었다. 기본 피지컬 문제로 턴제 게임을 선호하는데 몇 시간 들이박으면 자신이 가진 스펙내에서 어떻게든 깰 수 있다는 희망을 줘서 그곳에 비벼 여기까지 도착함…. 제일 길게 트라이한 건 최종보스 3시간이네요. 라다곤이 제일 문제였고 패턴을 넘길 수 있게 된 시점부턴 자꾸 한숟가락 앞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별의 짐승인지 뭔지만 4번 쓰러트리는 참사가 있었음.
캐릭터 중에 가장 마음이 가던 건 로데리카와 피아였으나 정실 자리는 역시 라니라는 느낌으로 히로인으로서 좋아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여자친구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걸까…. 셀렌은 게임하던 도중에 졸도할 뻔한 이벤트 중 하나라 오래 기억할듯
신들의 왕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남았는데 남은 건 DLC의 스포일러길래 이악물고 참았다가 나중에 플레이하고 다음 후기로 들고 오겠습니다(ㅋㅋㅋ) 긴 시간 들여서 만족스럽게 한 게임이기도 하고 편의성 세이브 같은 게 부족한 거 빼면(플스에만 있다더군요) 다 좋았다. (^ ^)
리뷰할때해선안되는멘트
실시간 기록과 스샷은 이쪽 → [
LINK
]
잼나이프
04:14
#게임
#2026
#4.5점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 (2024)
감상완료
DLC로서 적당한 분량에 상승한 난이도, 쓸데없이 광활하고 층을 나눠 꼬아둔 길찾기는 불호였지만 전체적으로 도전심을 불타오르게 하는 구성이라고 생각해서 게임면으로도 재밌게 즐겼다 (ㅋㅋㅋㅋ) 엔딩 때 스펙은 올린 짤! 기본적으로 마법사지만 거인부수기를 서브웨폰으로 쓰면서 쏠쏠하게 플레이했다.
놀랐던 건 필수루트만 밟으면 정말 하루만에도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진도를 줄일 수 있는 컴팩트한 구성이었던듯. 지인들의 도움으로 모든 선택보스와 이벤트 싹싹 긁어먹고 엔딩까지 보니 감회가 새롭다. 트레일러도 이제야 보는데 대표 이미지가 메스메르라는 점이 버려진 그림자의 땅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았던듯. 본편에서 여러 NPC를 만나고 여신의 발자취를 따라 왕이 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왜 그런 세계가 만들어졌는지, 마리카의 신이 아니던 시절을 지나 모든 것을 버린 미켈라가 신이 되려는 이야기인데 본편에서부터 언급되던 신이 되려면 버려야하는 것들, 그리고 두 개로 나뉜 반신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무녀의 마을인데 그곳의 설정이나 설명이 너무 덧없이 쓸쓸한데 아름다워…. 미켈라단의 각자 서사 풀어나가는 것도 재밌었고 (티에리에랑 안스바흐가 가장 마음에 들은 것과 별개로 신경 쓰이는 캐릭터는 레다) 여신이 떠난 그림자 땅을 탐사하며 얻는 감성은 본편을 다 탐사하고 아직 의문이나 아쉬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답을 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냠냠.
게임적인 면으로 더 뽑고 싶은건 최악의 보스 이런 건데 뭔 미친 해바라기 나무령 1위, 빙글빙글 해골바가지 수렁에게 2위 주겠습니다.
솔직히 최종보스는 기믹도 아름답고 메세지도 간결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왜? 이 (최종보스) 조합이냐는 의문은 남아있는데 그냥 전통인가보지….
잼나이프
12-27
#영화
#2025
#4점
프랑켄슈타인 (2025)
완결
완성도고 뭐고 미장센을 기대한 영화
기대에 부응해서 점수는 높게 주었지만 외에 아쉬운 점이 꽤 큼직하게 있던 영화. 원전에 비해 미화되는 건 당연하지만 괴물 대신 섹시 흉터남 입장할 때 당황하긴 했다. 싫다는 건 아님
단순히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를 떠나 유사 가족처럼 만들어졌다. 유아기부터 시작하여 인간성을 다져가는 구성이나 방향성은 무척이나 취향이었다. 할아버지와의 에피소드와 자신의 출신을 알아가는 것을 포함하여, 원작과 달리 빅터의 주변인을 무자비하게 살인하며 비웃는 괴물이 아닌 존재로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정확히는 가족을 묘사하려고 애썼다고 느꼈는데 빅터를 이렇게까지 하남자 폭력아버지처럼 표현했다는 것이 흥미로운 지점임
결론적으로 좀 더 긍정적이고 인간찬가적 면모가 느껴져서 산뜻하게 봤는데 엘리자베스와 감정선이 연애노선이었다는 것이 좀 아쉬었다. 사람마다 감상은 다르겠지만 결혼식 탈환이나 구도 등등이 상당히 그런 해석의 여지를 줘서 둘만의 시야와 교감을 표현하려면 더 좋은 그림도 있었을 텐데 싶은 생각이 자꾸 듦.
가족이나 또 하나의 이해자였다면 좀 더 주제에 부합했을 것 같아서…. 두 번이나 야무지게 연달아본 영화였다. 추천.
잼나이프
12-26
#드라마
#2025
#2점
아무도 모른다 (2020)
감상 중
역치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사이비 테마…. 그냥 마약 재배하며 소총 들고 쏴대는 목사나오는 편이 더 재밌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제 발) 억지스러운 스토리에 납득가지 않는 감정선이 버무려져서
몇 화 안 남기고 하차함
진상에 대해 제대로 설명은 안 하면서 등장인물들끼리 눈치싸움하며 뭔진 모르지만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X10만 반복하고 있어서 진이 다 빠졌어…. 루즈한게 문제가 아니라 위험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외에 진도가 안 빠지는 게 문제다. 오글거린다는 표현 별로 안 좋아하고 재미없어서 하차한 드라마는 있어도 낯 부끄러워서 하차한 드라마는 잘 없는데 이 경우가 그렇다….
마우스 이후로 부끄러워서 하차한 거 처음이야…. 배우 때문에 기대하고 보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스포도 안 궁금해서 결말조차 안 찾아보고 있는데 언젠가 알게 되면 추가로 쓸지도. 이 점수…. 서형 씨 얼굴에 드리는 겁니다….
아무도 모른다가 아니라 치라는 모른다가 되어버림
잼나이프
12-26
#드라마
#2025
#3.5점
더 글로리 (2022-2023)
완결
남들 다 본 국민드라마 이제야 뒷북치며 감상함
권선징악은 다 옛말이고 막장 드라마가 유행한 뒤로 다크히어로나 복수물이 유행하는 건 알았는데 상상이상으로 더 집요하게 괴롭힘 묘사를 해서 놀랐다. 판타지의 ㅍ도 없잖아요~~!
악의를 읽는 사람들이 5점인 이유도 범죄를 다루면서도 고통팔이를 안 해서였는데 글로리 초반 파트와 중간의 돌아온 엄마 파트는 거의 죽어라 굿판이었으므로
별개로 다들 자극적인 소재 쓰면 뜨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왕따와 복수 소재는 거의 학원물이 걸친 모든 한국 드라마가 쓰고 있어서 (ㅠㅠ) 더 글로리가 매끄럽고 재밌게 뽑아낸 것이 맞지….
서사보다 캐릭터와 관계가 매력적으로 맞물려서 잘 뽑혔다고 느껴졌다. 마냥 독기가득한 캐릭터가 아니고 차분하고 잘 웃지 않는 문동은이라는 주인공은 물론 주변 빌런부터 시작해서 가해자들의 캐릭터 하나하나 자기 설정이 살아있고 시야가 달라서 분석하긴 쉽고 파보면 재밌게 만들었달까.
감성팔이 안 하는 선에서 가해자들의 설정 다 풀어내고 깔끔하게 복수한 뒤 문동은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사랑을 찾아간다. 줄거리만 보면 단조롭지만 이 공백과 과정에서 캐릭터들끼리 치고받고 얽히는 상황과 대사들이 너무 매끄럽고 도파민 샤워 시켜줘서 흥한 작품은 늘 이유가 있다니까 어머어머됨
사실 후반쯤 들어서는 하예솔 잘못되면 하차해야지 했는데 좋느섭남조차 되지 못한 하도영씨가 한 건하고 엔딩내서 진짜 이 드라마는 모든 사이다를 닦닦긁어서 원금 회수한다고 느꼈음. 복선이 아니라 걍 원금을 받아가는 거 ㄷㄷ
진짜 너무 매끄러운 진행의 상업엔딩이라 초반 폭력적인 묘사를 제외하고 잘나가는 드라마 예시 들라고하면 더 글로리 부를게요; 현대 감성으로 따지자면 마냥 좋은 엔딩이라고 할 수 없는 내용이지만 시청자들이 바라는 방향성을 꽉 잡고 끝까지 끌고가서 대단하다;
잼나이프
12-26
#에니메이션
#2025
#4.5점
케이팝 데몬 헌터스 (2025)
완결
사랑해요헌트릭스
올해 가장 인기 많았던 애니메이션을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에 혼자 후딱 봤다. 그런데 정말 생각 이상 모든 것을 잘 빚어둬서 놀란 작품이랄까
주변에 그냥저냥이라는 평이 많아서 기대치가 낮았는데 그냥 퀄리티 자체가 좋아서 눈과 귀만 즐기게 하겠다~하고 틀어도 실패하지 않는 픽이었다
그리고 저 원래
이마에 대한민국 달고 나오면 5점 주는 놈이라 파묘도 5점 주고 기생충도 5점 줌
이런 인생도 있다 남들이 해준 김치찌게 끓여서 대리국뽕샤워함 사라진 0.5점은 그냥 MZ에 취향을 안 둔 타입이라 잃음
사실 이것저것 떼놓고 봐도 노래가 정말 잘 뽑혔고 단순히 볼 때 부담없이 재밌는 게 어렵다는 걸 아니까…. 한국적인 요소 뽑아 쓴 컨텐츠 중에서 근래 제일 잘 만들어졌다고 느껴져서 높게 책정된 것도 있다. 그리고 뭐 시원하게 죄지은 놈들 다 성불시키고 언니들 앞길만 남았는데 더 거칠 게 없네요.
골든 좋다고 할 때마다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었대서 리뷰쓰면 브금 달아두려고 했는데 그 사이 게시판을 갈아타서 꿈을 이룰 수 없게 되다.
시원하게 K팝만 남다
잼나이프
12-26
#드라마
#2025
#5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022)
완결
잘 본 것과 동시에 깔끔해서 별로 쓸 멘트가 없는 군더더기 없는 드라마.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를 모델로 그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한국의 연쇄살인마의 프로파일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실제 연쇄살인마의 모티브를 대놓고 따왔기 때문에 조금만 봐도 누구인지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이미 본 그알 또 보면서 침뱉는 드라마라 할 수 있음
시사 프로그램의 마음가짐으로 보다가 감수성에 많이 호소해서 살짝 위기가 왔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내용이었고 한 편의 다큐처럼 만들어놔서 거부감이 적었다.
이 드라마에서 감동받은 부분은 자극적인 부분은 다 검열하고 폭력이나 범죄씬은 축소해서 연출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근래 한국 드라마보면서 드러워(…)라고 느낄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닌데 이렇게 배려해주는 드라마를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복 된 느낌이야 ㅠㅠ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다는 이유로 5점을 드립니다~~~
잼나이프
12-26
#드라마
#2025
#3.5점
자백의 대가 (2025)
완결
앞서 이미 구경이(2021), 이로운 사기(202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2024), 사마귀(2025)를 보고 왔음을 밝혀둔다. 주역인 여성이 범죄자를 단죄하는 사이코패스란 설정의 드라마는 이미 많이 거쳐온 상태라 감흥이 없었는데(물론 저 목록에도 누명이라던가 하는 억울한 사례는 있다) 이 드라마만의 색다른 매력을 캐치해서 점수를 조금 조정했다.
보통 남성이 화자이고 사이코패스가 주변인으로 위장해 뒤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에 중점이라 보통 얘가 진범인가? 아닌가로 많이 빠지는데 이번엔 왜?에 중점이 두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중간에 벌어진 화차는
갑자기 백합을요?여기서요?
긴 했음; 다소 뜬금없는 진범의 정체 등의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결말은 기존에 본 작품들과 조금 차등을 두고 화자가 여자로 나옴으로서 살인마에게 가족으로서 역할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다.
구경이의 이경이를 참 좋아했는데 이후로 매체에서 쏟아져나오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러시에 마음이 좀 떠나 있었는데 간만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 아마 그가 단순히 마음이 없는 존재가 아니라 원한 살인인 것이 밝혀지고 기존 굴레에서 엇나가서 더 볼만했지만. 사실 뒤로 갈수록 힘이 빠져서 적당히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작품이었음.
솔직히 작품 자체는 평타인데 연출이나 분위기에 넘어간 거라 적당히 만족하기로….
1
게시물 검색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