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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로그

잼나이프

01.19 | 16:05
영원히 완성되지 않은 파판 후기 그리고 체리님 보고 시작한 발라트로
이미지를 못보는 분도 있겠다 싶어서 가장 좋아하는 유령카드 세트 전시함~
아래로는 기념삼아 최초클 시드를 적습니다! 아래로 조커이미지 주의!
(3개)
잼나이프

01.19 | 16:09

기본덱 클리어 시드

레드 덱 V6RYC3QC
블루 덱 2JSSK5AM
옐로우 덱 2NH6HLWQ
그린 덱 MELEL57U
블랙 덱 TJHTHB5K
잼나이프

01.19 | 16:10

특수덱 클리어 시드

매직 덱 M5KJCIXG
네뷸라 덱 WB6QYX41
고스트 덱 RR7QPV8P
버려진 덱 9P6NE26D
체크무늬 덱 1RHZZ13Y
잼나이프

01.19 | 23:35

스테이크 오픈덱 시드

황도대 덱 N4SW38NJ
칠한 덱 93JXT6Z5
입체 사진 덱 TP77DC4C
플라스마 덱 YXZTGE9C
불규칙한 덱 3PS6T2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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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로그

잼나이프

01.14 | 07:52
최근에 한 게임이 이것뿐이라 짬짬이 시간 날 때마다 아래로 후기를 적습니다!
짤의 이유는 시작하기 전에 픽토맨서부터 키워 멘스를 밀었기 때문에(TMI)
당연히 스포 포함!
(3개)
잼나이프

01.15 | 08:19

초반 (90~94)

대체로 좋은 느낌 위주로 씁니다.
우크라마트의 왕위 계승전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모험 파트! 효월까지 빛의 전사가 지닌 서사의 완결성이 컸었고 다음은 어떻게 전개가 되나 했는데 신생처럼 새로운 모험지를 소개하고 어떻게 진행될지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을 때 아주 만족스러운 진행이었다. 새로운 곳을 탐사하고 문화를 배우고 하는 과정은 늘 즐겁기 때문에…. 초반에 할당되는 파트가 재미없다고 느껴진 건 오로지 효월 뿐이었어. 갈레말드 그만 알아볼래요. #또지랄
여러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성격이나 숨기고 있는 설정도 무난하게 재밌었고, 스토리도 걸리적거리는 것 없는 정석적인 성장물이라 (빛전이 동료라기보단 멘토에 가까운 느낌을 받음) 부담 없이 즐기기도 했다. 거슬린 거 바쿠쟈쟈의 말본새 정도인데 미소녀 필터쓰고 받아들이면 견딜만해서 괜찮았음. 서로 사상이나 생각이 엇갈리는 것엔 일본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깊이 고찰하진 않았고요 (솔직) 우크라마트와 연대하고 같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했다. 요리의 시험은 너무 교훈적이라 작위적인 느낌까지 호였음 (?) 쓸데없이 사연 많아 보이는 깊은 눈의 아버지(추정) 알려주진 않지만 과거로부터 이어진 무언가가 있다는 뉘앙스. 이것저것 다 감안하고도 서로를 알고자 노력했고 좋은 동료를 가진 왕녀가 우승한다는 건 상투적이지만 예상한 이야기를 편하게 전개해줬다고 생각해서 잘~ 즐겼습니다. 추가로 펠루펠루족 설정이 너무 호감이라 우호퀘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중.
초반에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캐릭터는 무왕 굴루쟈쟈인듯. 중간에 독대하거나 전투하는 이벤트가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죽을 것은 예상하지 못했음. 에필로그에 잠자듯이 죽을 줄…. 두 형제의 수명이 다르고 한 쪽이 이미 잠들었다는 거 너무 슈르한데 그들의 생애를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재밌는 설정이야.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건 던전! 던전마다 새벽이나 다른 라이벌과 대치하는 연출도 재밌고 (스킵 안 되니까 즐겨야지) 경치가 알록달록 예뻐서 뱅가드 빼고 끔찍하게 느껴진 적은 없었다. 가장 좋았던 건 연달아 나온 확장팩의 어두운 분위기를 벗어나 영웅이 아닌 모험가로서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었다는 점. 이 부분은 나중에 한 번 더 체감하는 순간이 오는데, 후술에….
잼나이프

01.26 | 13:15

중반(95~96)

여기는 별로 쓸 말이 없는데 전환점이 되는 사건치고는 사건이 일어난 맥락은 알아도 조라쟈의 사연이나 진정한 마음은 모르겠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되지 악역은 나름의 맛이 있긴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과 다른 의붓 형제들에 대한 증오…. 그런 것을 가지고 있다면 후반에 등장하는 조라쟈의 아들은 또 뭔가 싶어지는 수많은 순간들을 만드는 아쉬운 파트였다. 앞서 모험파트에서 문화권을 더 상세하게 다룬다거나 화합과정을 좀 더 심도있게 했으면 좋겠다~같은 아쉬움과 달리 해먹을 재료자체가 부족한 느낌... 그래도 존속살해 이벤트는 좋았으니까(이걸로 떼움?)
잼나이프

01.26 | 13:49

후반 97~100

처음엔 우리와 유리 되어 다른 시간을 보내게 된 다른 주민들과 리빙메모리까지 이어지는 서사들은 촘촘하고 즐길 거리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확장팩은 유독 캐릭터 서사에 더 신경써줬단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빌드업한 걸 다 날리고 처음 쌓아야하는 시점이라 더 얹어준 거겠지? 우크라마트와 어느정도 닮은 점도 있으면서 다른 정체성을 가진 이왕 스펜의 존재는 후반까지 '조라쟈를 해치워도 일은 해결되지 않는다...'의 뉘앙스를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음.
리빙메모리의 진행이야말로 사람을 멘헤라로 만들기 좋은 아름다운 이벤트 죽을 때까지 슬퍼하기 연속 시뮬레이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이거 또 해요. 우리 황금향에 불끄죠? 상투적이지만 헤어짐의 메세지가 강렬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이 쓴 칠흑~효월에 이르는 빛전의 행보와 모순적인 면이 두드러져서 재미있는 구간이었다고 생각함. 누군가의 목숨을 위해 다른 이를 희생하면 안 된다는 메세지는 매우 전달하기 간단하지만 지금껏 동료의 희생으로 살아남아 영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던 빛의 전사가 하기 어려운 메세지였다는 거 좋았다 #남의후기에서좋느
위에서 모험가로서 이곳저곳 누비며 실감했다는 건 리빙메모리의 에렌빌과 카흐키와 덕분이었다. 물론 구시대 사람들이 후세의 등을 떠밀며 아름답게 산화하는 이야기는 흔하지만 더 많은 세상을 보고 느끼고 배워달라는 대목이 좋았어. 애초에 효월에서도 더 넓은 세상에 대해 아냐고 묻는 에메트셀크의 대사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해서…. 스토리의 깊이나 둘의 정치적 관점은 시원하게 날리고 그냥 좋았던 모험가로서의 모먼트만 기록해둠. 타닥타닥. 즐거웠다! 별점이 다섯개라면 네개 반정도는 줄 수 있을 정도로 만족한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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